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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홍성숙씨 개인전 3일부터 플러싱 예감아트스페이스

한국화 작가 홍성숙(미국이름 성숙 세튼·사진)씨가 3일부터 10월 2일까지 플러싱 예감아트스페이스(196-50 Nothern Blvd.)에서 개인전 ‘여백의 신비(The Mystery of Empty Space)’를 연다.

서예가이기도 한 홍씨는 단순성·즉흥성·생명력이 담긴 힘찬 붓놀림과 섬세한 색채로 묘사한 작품을 선보인다. 홍씨는 베를린, 옥스포드에서 두루 미술을 공부한 후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교에서 학사를, 버몬트의 고다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웨스트체스터커뮤니티칼리지와 맨해튼의 차이나인스티튜트에서 가르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0일 오후 5∼7시. 718-279-7083.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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