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소아암 퇴치 710만불 쾌척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9월 소아암 퇴치의 달을 맞아 어린이종양연구회(COG)에 가입된 어린이 병원 71개에 71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COG 프로그램과 연구 프로젝트에 지원된 기부금 규모 중 가장 큰 액수다.현대차는 1일 샌프란시스코 대학 어린이 병원에 10만 달러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70개 어린이 병원에 700만 달러를 기부한다.
또 ‘현대 드라이브 4 호프’ 프로그램을 런칭, 전국을 순회하며 소아암 퇴치 운동과 호프 달리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존 카라프칙 현대차 미국법인장은 “소아암 치료를 위한 연구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소아암 퇴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현대차는 800여개 딜러십과 함께 지난 1998년부터 호프온휠스(Hope on Wheels)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각종 이벤트와 모금운동을 하는 등 소아암 퇴치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동그라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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