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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일부 지역 강제 대피령

퍼세익리버 수위 상승
월링턴·패터슨 등 피해

허리케인 아이린의 영향으로 뉴저지주 퍼세익리버 강물이 불어나면서 인근 지역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주 정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퍼세익카운티 월링턴 등 퍼세익리버 인근 타운에 강제 대피령을 발동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날 퍼세익카운티의 재난대책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계속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퍼세익리버가 오전에도 강물이 범람해 인근 타운을 침수시켰고, 강물의 수위가 계속 높아져 최고 14피트까지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주지사에 따르면 현재 에섹스와 퍼세익 카운티 등지가 심각한 침수 피해가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 48시간 동안 이러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링턴 타운은 월링턴시빅센터에 셸터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퍼세익카운티에서는 현재까지 최소 17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카운티 정부는 곳곳에 추가 셸터를 설치하고 있다.

이 외에도 패터슨 타운도 침수 피해가 계속 악화되고 있어 대피령을 검토 중이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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