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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침수·정전…'아이린' 피해는 진행중

사망자 42명으로 늘어…전력 공급도 지연
대중교통 대부분 정상화, 뉴저지 일부 차질

허리케인 '아이린'이 미 동부를 강타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뉴욕 일원엔 아직도 정전과 침수 등의 피해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사망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각 지역 전력공급 업체들은 비상 근무체제로 정전 지역에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쓰러진 나무와 침수 등 정전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문제 해결이 완료되지 않아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망자=아이린으로 인한 사망자는 30일(이하 오후 10시 현재) 42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주도 12개 주로 늘어났다. 뉴욕주도 하루 만에 3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돼 총 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브루클린에서 80대 노인이 집에서 익사한 채 발견되기도 했다.

◆정전=콘에디슨에 따르면 뉴욕시 전역에서 8000여 가구에 아직 전기 공급이 안되고 있다. 이 가운데 퀸즈 지역이 6143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롱아일랜드에서는 13만 가구가 정전 상태며, 버겐카운티 등 뉴저지주 북부 지역은 6만7000여 가구가 고통을 겪고 있다. 중부 뉴저지는 20만 가구에 이른다.

◆대중교통=뉴욕시는 이날 대부분 정상화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허리케인으로 인한 신호시스템 고장으로 일부 노선의 운행 일정이 변경됐지만 7번 전철과 버스 등 주요 노선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는 정상 가동되고 있는 6개 노선 외에 오이스터베이와 만톡·포트제퍼슨 노선 일부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운행과 변경 일정은 웹사이트(mta.info)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메트로노스는 허드슨라인과 뉴헤이븐 메인라인, 할렘라인 등은 정상 운행 중이지만 포트저비스라인은 선로 수리 문제로 당분간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뉴저지 지역은 아직도 침수와 정전 지역이 많아 기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노스이스트라인의 경우 상당수 운행이 취소돼 뉴저지트랜짓 웹사이트(njtransit.com)를 참고해야 한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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