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진씨 뮤지컬 '판타스틱스' 주연
9월 메인주 ‘미스 사이공’에 앙상블로 출연
임씨는 1960년 초연되어 세계 최장수 뮤지컬로 기록된 ‘판타스틱스’의 주인공 루이자 역을 맡아 애로록의 라이시움시어터에 10차례 올랐다. 주제곡 ‘트라이 투 리멤버’로 유명한 ‘판타스틱스’는 장애를 넘어서는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그의 차기작은 ‘미스 사이공’이다. 그는 내달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메인주의 오건큇 플레이하우스에서 공연될 ‘미스 사이공’에 앙상블로 캐스팅됐다.
임씨는 지난 6월 뉴저지 윌리엄패터슨대학교에서 열린 신작 뮤지컬 ‘디즈인챈티드!(Disenchanted!)’에 뮬란 역으로 출연했다. 이어 7월 ‘브로드웨이 라이징 스타’ 19인에 선정되어 타운홀에서 열린 콘서트에 출연, 뮤지컬계의 유망주로 부상했다.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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