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OC 무대에

브로드웨이 최고 흥행작
세거스트롬 아츠센터서

브로드 웨이 최고의 흥행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가 9월6일부터 18일까지 오렌지 카운티 세거스트롬 아츠 센터(Segerstrom Center for the Arts)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브로드웨이의 원작을 유명 연출가 데이빗 세인트의 각색으로 더욱 화려하게 장식된 작품. 안무도 토니 상 후보에 올랐던 조이 맥크닐리의 화려한 감각으로 재 탄생됐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에 스티븐 손드하임의 가사 아서 로렌츠의 스토리가 합해진 히트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리지널 뮤지컬에서부터 2009년 2월 다시 제작된 개편 무대에 이르기 까지 매번 기록을 세웠던 화제의 작품. 2009년 2월부터 지난 1월 막을 내릴 때까지 27번의 프리뷰와 748회 공연으로 최장기 공연 기록을 냈다.

뉴욕의 빈민가 뒷골목 웨스트 사이드에서 펼쳐지는 이탈리안계 갱 제트단과 푸에르토리코계 서크단 젊은이들의 사랑과 결투 분노 등을 그린 이 작품은 화려한 춤과 빼어난 노래(Something's Coming Tonight America Somewhere)로 브로드웨이 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입장료는 20- 140달러.

▶주소 : 600 Town Center Dr. Costa Mesa CA 92626

▶문의 : [phone]

www.SCFT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