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인후손 한가위 축제 연다

10일 티후아나 모랄레스 공원
당일 LA한인 참가단 버스 출발

멕시코 티후아나의 에네켄 한인후손과 함께하는 첫 한인 한가위 축제가 10일(토) 오전 10시부터 티후아나 소재 모랄레스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티후아나에 있는 에네켄 한인후손회(회장: 페르민 김)와 최근 창설된 티후아나 한인회(회장: 강정부)가 공동주최하며 에네켄 한인 후손 후원재단 재단 (이사장: 피원균)과 국제문화연합회 (회장: 이메리) 샛별 선교회(회장: 이홍기) 세계 합기도연맹(총재: 김윤배) 등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인후손 후원재단이 지난해 8월15일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 후 티후아나 지역의 한인 관련 단체가 힘을 모아 주최하게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현지 한인 1세부터 5세까지 참석하며 송편 먹기 한국무용 태권도 노래자랑 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축구 족구 배구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해 LA에서 버스가 떠날 예정이다. 한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10일 오전 7시30분 에 출발한다. 출발 장소는 4055 윌셔 블러바드 주차장이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은 6일(화)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통편과 식사 준비물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에네켄 후손 한국학교를 위한 후원금과 한복 안 쓰는 컴퓨터(노트북) 한국 민속 물품 등의 기증을 받고 있다.

▶참가신청: [phone] 팩스 [phone] 전자메일:[e-mail]

▶문의:[phone] [phone]

천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