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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도 유기농? …전문가들 찬반 엇갈려

요즘은 몸짱이 활개를 치는 세상이다. 특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도 아랫배에 왕자가 생기고 가슴의 울근불근한 근육은 건강의 상징을 넘어 남성미까지 제공한다. 몸짱의 근육을 이루는 단백질을 용이하게 섭취하게 해주는 것으로 인기 만점인 것이 닭 가슴살이다. 이 닭가슴살도 오개닉이 더 좋다는 것이 몸짱들의 요즘 화두다. '오개닉 제품을 먹어야 하는가' 라는 논쟁에 대한 식품안전 전문가(food-safety expert)와 영양학자(dietitian)들 역시 의견이 다르다.

식품안전 전문가들의 의견?

▶ '오개닉'이란 라벨은 '안심해도 됨'을 뜻한다= 미국내에서 판매되는 닭고기에 일단 'Organic'이란 표지가 부착되려면 닭을 키우는 과정 하나하나 마다 미농무부의 오개닉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준수해야만 가능하다. 하수처리된 음식찌꺼기를 활용한 사료는 물론 일반 양계장에서 사용하는 합성화학 사료를 전혀 사용할 수 없다. 여기에 유전자변형을 한 어떠한 재료도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natural' 이라 표시된 시중에 나와있는 닭고기 제품들은 사육과정에서 위와 같은 제약 조건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

▶오개닉 제품은 '항생제 저항 박테리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 양계장에서는 한꺼번에 닭을 실내에 모아놓고 사육하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닭사이에서 전염되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 항생제를 함께 먹인다. 그러나 오개닉으로 키우는 닭은 야외에서 키우기 때문에 전염성 박테리아에 걸릴 확률이 낮다. 따라서 항생제를 먹이지 않는다.

영양학자들의 의견?

▶ 영양학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최근 몇몇 연구결과가 오개닉이 일반 닭보다 영양상으로 좋다 하지만 닭고기 자체가 지방이 적었지만 단백질로서 좋은 식품이기 때문에 영양을 따지면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오개닉 닭은 소금이 적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일반적인 닭고기와 'natural' 라벨이 붙은 닭에는 물 소금과 기타의 첨가물을 투입한다. 이유는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서다.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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