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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자녀 장학 기금모금 온정…일일식당서 2만4천여 달러 모여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민종기 목사.남가주교협)가 미자립 교회 교역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남가주교협은 지난 8일부터 나흘간 '작은교회 교역자 자녀 장학금 모금 일일식당' 행사를 열어 2만4260달러를 모금했다고 17일 밝혔다.

30여개 교회와 단체 개인들이 십시일반 지원한 올해 모금액은 지난해 1만3000달러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남가주교협측은 지난해보다 20명 많은 50명에게 1인당 500달러씩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남가주 지역 건전한 교단의 목사 혹은 전도사 자녀로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 4학년까지 재학생에 한한다. 한 가정에 한 자녀만 신청이 가능하다.



남가주 교협측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뽑힌 장학생들은 제외한다"면서 "또 신청자가 초과될 경우에는 규모가 작은 교회 교역자 자녀를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청서는 교협홈페이지(www.theckc.org)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학생증 복사본 또는 재학증명서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난 3주간의 출석교회 주보도 첨부해야 한다.

접수는 우편으로만 받는다. 겉봉에 '장학생 서류'라고 기입해야 한다. 신청 마감은 9월2일까지며 전달식은 9월17일 LA한인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의:(323)735-3000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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