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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알아야 이긴다'

KCHS, 한인 암 학술회의…예방·관리 정보 제공

암을 공부해 예방하고, 또 함께 치유해 나가기 위한 모임이 열린다.

비영리 의료복지기관 ‘한인건강서비스(KCHS)’는 오는 9월10일(토) 오전9시~오후3시까지 오클랜드 소재 알타베이트 서밋 메디칼센터에서 ‘한인 암 학술회의’를 통해 대장암 무료 검진을 비롯, 암 예방 강의를 진행한다.

북가주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열리는 암 관련 학술회의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과 올바른 약 복용법인 약물 상호작용(동시에 복용하면 독이되는 약 등)에 관한 전문의 강의와 발표가 이어진다.

또 참가자 전원 대장암 무료검진이 이뤄지며 우편으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암치료와 영양관리, 증상별로 알아보는 환자 관리와 간호법, 미술치료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오전 강의에는 베이지역 병원들을 중심으로 암 분야의 권위있는 한인 2세 의사 4명(크리스틴 정, 필립 정, 영 강, 벤자민 유)이 패널로 참가한다.

오후 강의에는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초빙해 암으로 자신없어진 얼굴을 커버할 수 있는 화장법을 소개하고 화장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를 위해 지난 1년간 의료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장소를 섭외했다는 KCHS 클라라 송 디렉터는 “이민와서 아메리칸드림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한인들이 영어도 안되고 보험도 없어 병원에 가는 걸 차일피일 미루다가 암이 말기까지 진행되어서야 발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암에 대해 배우고 예방하고, 함께 치유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암 치료, 예방 등에 관심있는 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단, 참가인원이 제한되 있으므로 전화예약 해야한다.

▶장소: 400 Hawthorne Avenue, Oakland

▶문의: (510)780-6177 / www.korhealth.org

☞한인건강서비스(KCHS)는 한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해마다 수차례씩 무료 유방암 검진, 대장암 검진, 간암 예방접종 등을 진행해오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카이저 마티네스 병원에서 4년째 메디컬소셜워커(MSW)로 일하고 있는 클라라 송 디렉터와 베이지역 의사들이 의료봉사에 동참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본보와 손잡고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CHS 무료 유방암 검진을 받은 한인은 지난 3년간 312명이며, 이중 4명은 조직검사를 통해 수술까지 지원을 받았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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