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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 돕기 공연 펼칩니다"…이수연 댄스드라마 아트 컴퍼니

31일, 창작 무용 '꿈' 공연
"병마에 딸 잃은 선배 위해"

이수연 댄스드라마 아트컴퍼니(LDA.대표 이수연)가 오는 31일(수) LA의 무대에 선다. 공연의 목적은 LA에 있는 한인 발달장애 아동을 돕기 위해서다.

LDA는 한국의 창작무용 단체로 미주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랑하는 선배의 꿈을 위해 단원들이 적금까지 깨 가며 사비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LDA의 이수연 대표는 "사실 아무 연고 없이 무턱대고 LA무대에 서기가 두렵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일단 하기로 마음먹으니 많은 사람이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아로마스파 앤 스포츠에서 연습장소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미리 넉넉하게 공연티켓을 사준 한인들도 많다.

이 대표는 LA에 사는 선배를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3년전 발달장애가 있던 딸을 잃은 선배의 꿈이 단 한 번이라도 딸을 만나보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공연을 기획하고 안무를 했다. 선배의 뜻에 따라 공연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기관인 남가주 밀알 선교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에는 LDA 단원들과 전공자는 아니지만 무용에 대한 애정으로 LA에서 함께 모여 구슬땀을 흘린 아마추어 댄서들도 함께 한다. 어려운 요소는 빼고 쉽고 마음을 적시는 춤의 매력들을 담았다.

이 대표는 "이번 공연은 한국이 그리운 분들 한국의 따뜻한 정서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인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안무에 드라마 적인 요소도 가미했다는 게 이대표의 설명이다.

대사는 없지만 표정과 몸짓으로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무용공연이지만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묘한 감동을 줄 LDA의 창작무용 공연 '꿈'은 31일 오후 7시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LA)에서 열린다. 티켓은 10달러.

▶문의 (818)522-5766

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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