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김의 UC 대입가이드] 대학마다 지원자 에세이 표절 확인 철저
여름방학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고 이미 가을학기가 시작된 일부 고등학교들도 있다.여름 방학기간 동안 대학을 방문하거나 지원할 대학 리스트를 작성 하며 에세이 준비를 하고 있는 시니어들이 많이 있을것이다.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탑 3%에 랭크되어 있고 과외 활동도 두세개의 클럽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SAT도 일단 2100이상을 기록한 학생들이 10개 이상의 대학을 지원하는것 자체는 그렇게 대수롭지 않다.
하지만 대학 지원시 어디 하나는 붙겠지 하며 아무런 전략도 없이 모두 탑 명문대 지원만을 고집하는 학생들을 볼때면 안타깝기도 하다. 전략적으로 어떤 학생들 에게는 UC 중의 어떤 대학들이 Reach 이기도 하지만 어떤 학생들에게는 Safety 다시 말해 백업으로 넣어두는 대학이 될수도 있을것이다.
어떤 경우가 되었든 지원서 작성은 최선을 다할때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지난주에 이어 대입 지원서 작성을 앞둔 시니어들을 위하여 갈수록 중요해지는 에세이 작성에 대하여 얘기해보자.
◆ 가능한 한 일찍부터 에세이 주제에 대해 어떻게 쓸 것인지 구상 생각해 보고 준비하도록 하라.
◆ 퍼스널 에세이에 어떤 내용을 포함시킬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에세이는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지원서 검토를 거친후 추가로 알고자 하는 내용을 담을수 있는 것임을 기억하라.(지원서에 들어갈 내용들 예를들면 학교성적 특별활동 수상실적 일한 경험 가족사항 부모님의 재정 상태도 필요하니 세금보고서등도 정리해 두어야 할것이다.)
◆ 에세이를 쓰기 시작할때 반드시 자신의 컴퓨터에 별도로 파일을 만들어서 작성하도록 하라. 지원서에 로그인해서 에세이를 써서 저장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 자신의 우수성을 늘어놓거나 수상경력등을 나열해나가는 형식의 에세이는 설득력이 없다. 자연스러운 형식으로 자신과 관련된 정보와 생각들을 집중적으로 깊이 있고 의미가 부여된 형식의 에세이를 작성하라.
◆ 스펠링을 확인함은 기본이며 문법이 맞는지 그리고 에세이의 구성이 잘 짜여졌는지 확인하라. 잘 씌어진 에세이는 읽기 쉽고 자연스러운 것임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여러번 교정을 거듭해야한다.
◆ 에세이는 자신에 관한 내용으로 생각을 반영하여야 하고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하지만 가족 또는 선생님이나 컨설턴트로 부터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자문을 구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 자신의 컴퓨터에 작성한 에세이가 완성되면 저장한 후 지원서의 에세이를 올리는 공간에서 붙여넣기를 한다. 붙여넣기를 한다음 다시 한번 읽어보고 마지막으로 교정을 본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에세이 작성에 있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받는 것은 무방하지만 표절은 금물이라는것이다. 각 대학은 에세이가 온라인이나 타인의 출판물 등에서 발췌하여 표절되었는지에 대한 검색을 할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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