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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홍보에 유학생들 앞장

유학생모임, UCC 상금 제주홍보 기탁
독도송·월드컵응원가 제작 등 맹활약

동영상 공모전에 입상해 받은 상금을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 중인 제주도 홍보를 위해 흔쾌히 기탁한 유학생들이 있어 화제다.

'미국 유학생 모임(이하 미유모.회장 김승환.www.miyoomo.com)'는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주최한 '제6회 UCC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제주도 홍보에 쓰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JEJU)'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타인종 학생들과 손잡고 제작한 제주도 홍보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3분30초 분량의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미유모 측에서 직접 만든 제주도송을 유학생들과 타인종들이 함께 열창한다.

미유모는 스위스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가 진행하는 세계 제7대 자연경관 투표에서 제주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유모 김승환 회장은 "미 각 대학교에 제주도 홍보 포스터 제작 및 배포는 물론 자체 제작한 제주 홍보 동영상 CD를 배포할 것"이라며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 활동 그 자체가 세계인들에게 제주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유모는 지난해에는 '독도는 한국땅'임을 알리는 독도송 제작해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는 북한팀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래 'Become One'과 태극전사들에게 전하는 응원가 'Go! Red Devils'를 제작해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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