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예배 프로그램 개발·보급"

'미주예배사역연구소' 22일 한빛지구촌교회서 설립예배

워싱턴 일원에 미주예배사역연구소(이하 미주WMI·대표 이유정 목사·사진)가 첫 태동을 한다.

미주WMI는 오는 22일 오후 6시 한빛지구촌교회에서 설립예배를 시작으로 활동을 한다.

미주WMI는 건실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교회의 예배와 찬양 사역, 문화 사역,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연구소로 지난 2005년 한국 지구촌교회(이동원 목사) 최지호 예배 목사에 의해 시작됐다.

이유정 목사는 “지구촌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지 교회 등 온전한 예배를 회복하고, 민족과 열방을 복음화하는 주체로서 예배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 미주예배사역연구소를 설립했다”면서 “한국 예배사역연구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프로그램을 공유해 디아스포라 교회에 적합한 예배 프로그램과 학교 등 연구, 개발해 보급하고 주일 예배와 삶의 예배의 통합모델을 추구하는 워십 에브리데이 사역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배사역연구소는 한인 교회의 영성과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다음 세대까지 품어낼 수 있는 예배사역을 추구한다”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영적 예배와 음악과 문화의 예술적 접목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를 위해 9개 오프라인 학교(예배학교, 예배인도자학교, 음향학교, 영상학교, 보컬학교, 뮤직디렉터학교, 밴드아카데미, 예배목사 양성과정 등)를 운영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에서는 ‘CCM과 기독교음반’, ‘찬양대와 획기적인 합창세미나’, ‘미디어와 기독교영상’ 비공개 그룹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주 WMI의 목표는 ▷모든 크리스천 예배정신 구비 ▷전인적 예배사역 연구, 개발 보급 ▷한인교회 및 디아스포라 교회의 건강한 예배사역 부흥 ▷평신도 예배사역자 모델 개발, 중소형 교회에 확산 ▷목회자, 예배인도자의 성경, 신학적으로 균형 있는 예배영성 구비 ▷예배 팀의 음악, 미디어, 예술적 탁월성 개발하기 등이다.

이날 설립예배 후 유스예배실에서 리버티 예배학 과정 신학생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진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간담회 내용은 한국교회 예배 현황과 트렌드, 리버티 예배학의 현주소, 한국교회를 향한 예배사역의 방향 등이다.

▷문의: 571-247-7557, [e-mail] ▷홈페이지: www.wmi.or.kr ▷페이스북: www.facdbook.com/morehead

▷주소: 3901 Fair Ridge Dr. Fairfax, VA 20152

장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