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모던' 작품 전시회
19일~9월2일, 한국문화원
하와이·뉴욕·한국 작가 6명
하와이와 한국, 미국에서 활동하는 6명의 작가가 '포스트 모던'이라는 주제로 19일(금)부터 9월2일까지 LA 한국 문화원에서 전시회를 갖는다.참여 작가는 신헬렌, 김진자, 윤홍열, 조지 울라드, 이을규, 강숙희, 김종민, 최상희. 이번 전시회에서는 페인팅과 설치미술, 사진 등 여러 분야의 작품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은 김진자씨의 16개의 계란으로 표현한 '실존주의 계란'( Existentialists·사진). 종이나 천, 철사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든 각양각색의 계란을 통해 유약하면서도 강인한 삶의 역동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또한 다양한 수화의 손가락 모습을 통해 이민자가 겪는 언어 장벽의 고통과 정체성 혼란을 캔버스에 표현한 김종민씨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전시회 리셉션은 19일 오후 7시.
▶주소:5505 Wilshire Bl. LA
▶문의:(323)936-7141(ex.112) (310)488-8716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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