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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가늘수록 동맥경화 위험

당뇨병 환자는 허리둘레가 크고 종아리가 가늘수록 동맥경화의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허갑법 명예교수와 차병원 김수경 교수팀은 2형 당뇨병환자 269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경동맥이 막혀있는 '죽상동맥경화증' 여부와 환자의 허리와 종아리 둘레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허리가 두꺼울수록 종아리가 가늘수록 '죽상동맹경화증' 발생빈도가 높았다. 허갑범 교수는 "내장지방 때문에 상복부가 비만한 것은 동맥경화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하지 근육강화와 내장지방 줄이기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학술지 '당뇨병 치료'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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