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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한인 인구 10만 명 넘었다

2010 센서스 2차 결과
10년 전에 비해 45% 증가
혼혈 6655명…대부분 자녀

뉴저지 한인 인구가 혼혈을 포함해 1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스국은 10일 뉴저지 등 6개주의 2010 센서스 2차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일 현재 뉴저지주에 사는 한인은 10만334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혼혈 인구는 6655명으로 2000년에 비해 82.8%나 증가했다. 이는 혼혈인을 제외한 한인 증가율 43.4%의 2배에 가깝다. 뉴저지주 전체 한인 중 혼혈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5명 중 1명꼴이다. 혼혈인은 한인과 타민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가 대부분이다.

이 같은 현상은 다른 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텍사스주 한인은 혼혈인을 포함해 8만5332명이었다. 이 중 혼혈 한인은 1만7582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01.4%나 늘었다. 이는 10년 전 대비 비혼혈인 증가율 48.7%의 배가 넘는 결과다. 특히 텍사스주 전체 한인 5명 중 1명이 혼혈인으로 비율이 매우 높다.

이밖에 메릴랜드(103.1%), 아이오와(93.5%), 루이지애나(84.2%), 아칸소(73.7%)주의 혼혈 한인 증가율도 비혼혈인 증가율을 크게 넘었다.

한인 혼혈 인구의 급격한 증가 현상은 최근 발표된 뉴욕(74.7%) 등 다른 주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특이할 만한 점은 캘리포니아나 뉴욕·뉴저지 등 한인밀집 지역뿐 아니라 한인이 많이 살고 있지 않은 주에서도 혼혈 한인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퀸즈칼리지 민병갑(사회학) 교수는 “아무래도 한인이 없는 지역의 경우 타민족과 만나 혼인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혼혈 한인은 아시안보다 백인 등 타인종과의 혼혈이 월등히 많았다. 뉴저지의 경우 아시안 혼혈의 경우 1320명이었지만 타인종 혼혈은 5335명으로 집계됐다.

뉴저지주 최대 한인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 한인은 혼혈인을 포함해 5만8236명으로 조사됐다. 혼혈인은 1463명으로 전체의 2.5%에 불과했다. 팰리세이즈파크의 경우 혼혈은 144명, 포트리는 119명으로 각각 전체의 1.4%로 아주 적게 나타났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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