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세계화 2차 해외순방
조계종단 내달 프랑스 방문
조계종 총무원은 "한국불교 세계화와 세계평화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단장으로 한 한국불교대표단이 오는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떼제 등지를 순방한다"고 지난 주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를 두 번째 순방국으로 정한 것은 유럽에서 불교가 번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자승 스님은 " 파리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한국불교문화체험 행사를 열어 1700년 한국불교문화와 사찰음식 템플 스테이 등을 프랑스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수행공동체인 떼제 수행공동체를 방문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환담을 통해 한국불교의 국제구호와 분쟁해소에 대한 입장을 전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상호협력과 연대활동 의지도 전할 예정이다.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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