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여 모여라"
16일~21일 '세계청년대회'
스페인 마드리드서 개최
행사에 앞서 마드리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여론조사 분석센터(GAD)가 전세계의 참석자 1800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결과 응답자의 92%가 이 대회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경험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외 '예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92%)' '교회에 대한 자신들의 헌신을 표시하고(90%)' 또 '현재 갖고 있는 것으로 뭔가 채워지지 않는 영적 갈등을 해소하고 싶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30대 미만이었고 4명 중 한 명은 이미 이전에 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퀼른과 2008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한 경험을 가진 사람의 98%는 "다른 곳에서 하지 못한 체험이었기 때문에 친구에게 권하고 이번에도 다시 참석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85%는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다른 이들을 용서하는 것이라 믿는다'며 삶 안에서 신앙의 중요성을 '용서를 통해 어려운 사람과의 연대를 구축하고 그들을 도와주는 것'으로 보았다.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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