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가장 활발한 곳 '유타'
주민 44.5%가 헌신
USA 투데이가 9일 보도한 미국지역사회활동연합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와 종교기관 지역 사회단체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인구 비율이 유타주는 주민의 절반에 육박하는 44.5%로 50개 주 가운데에서 가장 높았다.
유타는 또한 자원봉사자의 평균 봉사활동 시간도 89.2시간으로 1위에 올랐고 중소도시별 조사에서도 주도인 솔트레이크시티를 중심으로 각각 북 남쪽에 있는 프로보(61%) 오그던(52.2%) 시가 1 2위를 차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가장 적극적인 주로 조사됐다.
윌리엄 브라운(행정학) 텍사스 A&M 대학 교수는 유타주의 자원봉사 활동 정신은 몰몬교가 지향하는 이상에서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종교가 뭐든지간에 종교는 자원봉사와 높은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타의 뒤를 이어 아이오와 미네소타 네브래스카 사우스 다코타 등 중북부의 4개 주가 37%로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대도시별로는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 폴 지역이 37%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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