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고계홍 사장은 5일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지지와 성원으로 신속한 화재 복구는 물론, 최신형의 윤전기를 설치해 재가동식을 가졌다. 내달이면 창간 32주년을 맞는 시카고 중앙일보가 힘찬 재출발을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신 한인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카고 중앙일보가 중서부는 물론 미주 한인사회, 나아가 주류 사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인 대표 언론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사장은 이어 “올해 서울 중앙일보는 종합편성채널로 TV 방송에 진출한다. 이는 미주 중앙일보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 중서부 지역 허브로써 시카고 중앙일보가 이 같은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