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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비빔밥 우리가 알린다"

유랑단·할리 동호회
'한국 알리기' 구슬땀
미주 순회 홍보 활동

미 곳곳에서 '독도는 한국땅' 알리기와 한국 대표 음식 '비빔밥' 홍보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우선 5명의 20.30대 젊은이들로 구성된 '비빔밥 유랑단'은 4일부터 시애틀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LA 워싱턴 DC 뉴욕 등을 돌며 본격적인 미주 지역 비빔밥 홍보에 나선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순회하며 총 3600여명의 타인종들에게 비빔밥의 참맛을 알리며 한식 홍보에 앞장섰다. 이 유랑단은 직장인 강상균(31) 김명식(31) 정겨운(28)씨와 육군장교 김수찬(26)씨 한국외대 학생 박현진(22)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LA에는 내달 2일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LA에서 총 8회에 걸친 비빔밥 행사를 열 예정이며 UCLA 할리우드 거리 다저스 구장 등 LA 명소에서 비빔밥을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밴쿠버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성공 기념 비빔밥 시식회를 열 계획이다. 또 뉴욕에서는 뉴욕의 상징 타임스 스퀘어에서 비빔밥 행사를 개최한다.

리더인 강상윤씨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한국의 아름다운 건강식 비빔밥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됐고 지난 4월부터 중국 북경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각국에서 현재까지 약 40회의 비빔밥 테이블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한쪽에서 비빔밥 홍보에 나서는 동안 다른쪽에서는 '독도는 한국땅' 홍보가 한창이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온 할리 데이비슨 동호회 5명은 지난달 뉴욕을 시작으로 미 전역을 돌며 '35일간의 독도 알리기'를 진행 중이다. 처음 뉴욕에 도착해 뉴욕의 한인 할리 데이비슨 동호회와 합류해 독도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도시 시골 상관없이 미 곳곳을 다니며 만난 타인종들에게 일일이 독도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땅임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 동호회는 오늘(6일) 마지막 도착지인 LA에 도착한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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