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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로 대륙 횡단합니다"

에이스라이더스클럽 LA에서 뉴욕까지 질주

“올 여름 오토바이로 미 대륙 횡단합니다.”

할리데이비슨(Harley Davidson) 오토바이를 소유한 뉴욕·뉴저지 한인들로 결성된 ‘에이스라이더스클럽(ARC: Ace Riders Club)’이 이달 미 대륙을 횡단한다.

클럽 김신영(57) 회장을 비롯한 ARC회원들과 한국에서 오는 라이더 등 총 22명이 오는 25일 LA에서 출발해 9월 3일 뉴욕까지 9박10일간 북미의 동서를 질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LA-플래그스타프(애리조나)-덴버(콜로라도)-오마하(네브라스카)-시카고(일리노이)-클리블랜드(오하이오)-버펄로(뉴욕)-요크(펜실베이니아)-워싱턴DC-뉴욕시 루트를 지나게 된다. 코리안 22인조 ‘할리족’은 200∼300마일 마다 리더(로드 캡틴)의 안내에 따라 달린다.

“9월 3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로 들어가고 싶은데, 교통혼잡 때문에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피터 폰다와 데니스 호퍼 주연의 ‘이지 라이더’(1969), 미키 루크와 돈 존슨 주연의 ‘할리 데이비슨과 말보로맨’(1991) 등 할리우드에서 오토바이족은 반항족이나 무법자로 묘사되어 왔다. 고요한 스포츠 골프를 즐기는 한인들과는 달리 오토바이 타기를 즐기는 한인들은 왠지 문신을 한 폭주족들일 것 같다. 그러나 이는 오해라는 것.

“귀여운 문신을 한 회원도 있기는 합니다. 대부분이 생활이 안정된 전문직, 사업가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모범시민들이지요.”

ARC는 2006년 ‘루트 66’으로 시작, 캐나다 로키 투어, 스터지스 랠리, 코리안 드림 투어, 알래스카 오로라 투어 등 해마다 ‘애마’ 할리를 타고 질주해왔다.

ARC는 신입 회원을 모집한다. 면허 취득과 교육 등에 관해서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88-4121.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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