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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교회 창립자 딸 "매각 막아달라"

10만명 500달러씩 모으면 돼
예배도중 교인들에 도움 요청

"10만명 교인이 500달러씩 모으자."

OC레지스터는 1일 가든그로브 수정교회 쉴라 콜먼 목사가 교회 매각을 막기 위해 교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교회의 창립자 로버트 슐러 목사의 딸인 콜먼 목사는 지난 달 31일 예배 도중 "120일 안에 5000만달러의 기금을 마련하면 교회 매각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회 유지를 위해선 교인들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며 "10만명의 수정교회 교인이 500달러씩 모으고 전세계에 중계되는 '아워 오브 파워'(Hour of Power: 수정교회가 제작 방영하는 TV 프로그램) 시청자의 도움을 얻으면 된다"고 역설했다.

파산보호신청을 한 수정교회는 부동산 매각을 통해 부채를 상환할 계획이며 현재 건물 매입 의사를 밝힌 곳은 로마 가톨릭 오렌지카운티 교구 채프먼대를 포함 총 4곳이다.

신문은 콜먼 목사의 호소에도 불구 교인들의 반응은 신통치 못하다며 이 교회 교인인 짐 멕도웰의 "지난 10개월동안 마련하지 못한 5000만달러를 무슨 수로 4개월만에 마련할 수 있겠느냐"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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