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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 매춘혐의 '또' 체포

버팔로 그로브 스파업소서

한인으로 추청되는 여성이 버팔로 그로브에서 매춘 영업을 해오다 경찰에 단속됐다.

28일 데일리 헤럴드는 64세 L 모씨가 1359 W. Dundee에 위치한 S 스파에서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 적발돼 지난 13일 체포됐다고 버팔로 그로브 경찰을 인용,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알링턴하이츠에 거주하는 L씨는 지난 18개월 동안 매춘혐의로 두 번째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 씨가 적발된 일주일 후인 20일 버팔로 그로브의 1105 Weiland Rd.의 스파에서는 또 다른 아시아계 여성 마사지 팔러가 매춘 혐의로 경찰에 단속됐다.

짐 뉴튼 버팔로 그로브 경관은 “타운 내 매춘업소를 10개 이하로 추정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단속작업을 하고 있으며 1주일 내 두 개 업소가 적발되는 것은 흔한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L씨는 보석금을 내고 일단 풀려났으며 8월 10일 레익카운티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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