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웨딩드레스의 아버지'
맥퀸 패션 전시회 인기절정
메트뮤지엄 자정까지 오픈
토마스 P. 캠벨 메트뮤지엄 관장은 “이 역사적인 회고전에 몰리는 이례적인 관심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늦게까지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4일 오픈한 맥퀸 회고전엔 5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올 상반기 가장 성공한 뮤지엄 쇼로 기록됐다.
1969년 영국에서 태어난 맥퀸은 센트럴세인트마틴스대 졸업 후 지방시의 수석디자이너로 일했다. 이후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 동물과 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파격적인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지난해 2월 자살로 마감했다.
올 영국 윌리엄 왕자의 신부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가 바로 맥퀸의 후계자인 새러 버튼의 작품이었다. www.metmuseum.org.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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