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놀멍 쉬멍<놀며 쉬며> '제주 한바퀴…세계도 반한 '올레길'

관광지로서 제주의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차를 타고 하루 이틀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다는 착각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실상 제주도는 매번 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팔색조 같은 측면이 있다. 그런데 특별 자치도가 되고 관광업에 '올인' 하다보니 이전에는 없던 관광 요소들이 생겨났다.

특히 이전에도 있었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 바로 '올레길'이다. 코스는 총16개 그런데 걸을 수 있는 길을 따져보면 족히 50개는 될 것같다.

'올레길'은 세계적인 걷기 운동 덕분에 그 진정한 가치가 알려진 측면이 있다. 덕분에 한국엔 여러 올레길과 둘레길이 생겨났다.

올레는 원래 제주지역 사투리인 '올레'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올레는 차가 다니지 않는 길로 도로에서 집앞 대문까지 이어지는 작은 길을 의미하는데 결국 사람들이 걷는 길이 됐다.

지난 2007년 9월 '평화의길 자연의길 공존의 길 행복의길 배려의길'이라고 불리우며 개발됐다. 각각의 길은 걸어서 3~6시간까지 거리는 6에서 12마일 코스다.

차를 타고 관광지를 찾는 것은 점의 여행이라면 올래는 이 점들을 잇는 선의 여행이라고 평가한다. 16코스가 모두 이어져 있다.

차가 닿을 수 없는 곳에서 사람들은 비경을 만날 수도 있고 동네 마을 회관이나 그곳의 특산물도 만날 수 있다. 작은 산봉우리인 '오름'을 즐길 수 있다. 첫 올레길인 '시흥-광치기' 코스는 말미오름 알오름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우도 조각보를 펼쳐놓은 듯한 들판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올레길은 안내하는 표지는 길바닥과 돌담 전신주 등에 그려져 있는 파란 화살표와 나뭇가지 등에 달려 있는 파란색 혹은 주황색의 리본이다. 이것을 따라가야 안전한 올레길 여행이 가능해진다.

장병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