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로이 '마늘 축제' 즐기세요

29~31일, 마늘 이용 다양한 음식 선보여

마늘 농사로 유명한 길로이에서 오는 29일~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33회 마늘 축제가 열린다.

길로이는 산호세에서 남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곳으로 해마다 수만명의 관광객이 마늘 축제를 위해 모여들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동안에는 마늘 아이스크림을 비롯, 총 4000파운드의 길로이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음식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재즈음악과 컨추리뮤직, 드럼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이에 더해 올해는 인기 TV프로그램인 ‘탑 셰프’의 앙겔로 소사가 프로 셰프들의 요리경연이 펼쳐지는 일요일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입장료는 성인 17달러며 60세 이상과 6세~12세는 8달러다. 6세 미만은 무료이며 주차비는 없다.

▶문의:[phone] / www.gilroygarlicfestival.com

황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