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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교사 허가 줄었다…블룸버그 시장 "기준 높여야"

뉴욕시에서 종신교사가 되는 것이 더욱 까다로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블룸버그 행정부와 데니스 월콧 뉴욕시 교육감의 27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종신재직권 신청 자격이 되는 5209명의 교사 가운데 58%만이 교육국의 허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06-2007학년도의 97%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수치다.

종신재직권을 거부당하거나 연기된 42%의 교사들은 혜택을 받을 증거가 불충분한 것으로 결정이 났다.

블룸버그 시장은 “뉴욕시 학생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큼 교사들의 기준도 높이려 한다”면서 “종신재직권을 자동으로 부여되는 게 아니라 노력으로 얻는 제도로 만들어 훌륭한 교사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블룸버그 시장은 NBC 방송 연설을 통해 교사들의 자동 종신직 제도를 철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교육국은 종신재직권 신청에 더욱 상세한 근거자료를 요구해왔다.

양영웅 기자 jmher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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