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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opic] "한 번만 맞으면 되는 독감백신 나온다"

국립보건원장 "5년 안에 개발"

한꺼번에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 변종에 대처할 수 있는 '포괄적 독감 백신'(universal flu vaccine)이 5년내에 개발되어 매년 독감백신을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국립보건원(NIH) 원장이 밝혔다.

프랜시스 콜린스 NIH 원장은 최근 일간지 '유에스에이(USA) 투데이' 편집위원단과의 인터뷰에서 "매년 되풀이해서 맞아야 하는 독감백신을 대체할 장기 면역력을 갖는 백신개발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콜린스 원장은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바이러스 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에 작은 변화를 초래하는 돌연변이를 계속해 기존 백신의 효능을 상실하게 함에 따라 포괄적 독감백신은 수 년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과학자들이 최근 바이러스 세포의 단백질내에 변화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를 표적으로 한 백신을 개발하면 모든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 변종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독감으로 매년 20만 명이 입원하고 연간 3000~4만9000여 명이 숨지고 있어 독감은 예방 가능한 사망원인중 주요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미시간대학의 도널드 몬토 박사는 포괄적 독감백신은 이제 개발 가능한지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개발하느냐의 시기의 문제라고 전제한뒤 다만 현재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5년내 개발가능하다는 주장은 다소 모호하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많은 과학자들이 포괄적 독감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영국 과학자들은 이 백신 개발에 초기단계에 성공한 상태라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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