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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서 예배' 늘어난다…임대료 싸고 신자 접근 편리

공립학교를 빌려 예배를 보는 주류 교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네시주 내슈빌에 본부를 둔 기독교 연구단체인 '라이프웨이(Lifeway)'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새로 창설된 개신교회중 12%가 공립학교를 예배 장소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애틀에 본부를 둔 초교파단체인 '액트 29 네트워크'에 속하는 미 전역의 350여개 교회 가운데 16%가 학교 공간을 예배 장소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학교를 예배공간으로 사용하는 교회들이 늘어나는 배경에는 학교시설 임대료가 저렴한데다 신자들의 접근이 용이해 독자적인 건물을 마련하지 못한 새 교회들 입장에서는 여러 모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19일 전국 일간 USA투데이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내 규모가 큰 5대 교육구와 인구가 15만명 이상으로 급팽창중인 교육구 가운데 많은 학교들이 학교 시설을 일요일 예배 장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고 있다.

뉴욕시내 공립학교 위원회의 경우 관내 1685개 학교중 60개 학교가 교회모임으로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중이고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435개 학교중 107개 학교가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논란도 만만치 않다. 예배를 위해 학교 시설을 시중 임대료 보다 싸게 빌려주는 것은 교회에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것이라는 지적에서 부터 이슬람 사원 등 다른 종교들은 이용할 수 없다는 형평성 논란 등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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