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3700개 문닫는다
워싱턴 일원은 154개 폐쇄
USPS는 26일 비용 절감을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는 3700개의 우체국 문을 닫는 대신 주민들과 밀접한 도소매 업체에 우편 업무를 위탁 시키는 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워싱턴- 볼티모어 일원에서는 모두 154개의 우체국이 문을 닫을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버지니아가 93개로 가장 많고, 메릴랜드 42개, 워싱턴 DC는 19개가 포함됐다.
우정국은 온라인을 비롯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우편 업무가 크게 줄었다면서 일거리가 줄어든 우체국 문을 닫는 대신 약국이나 그로서리, 기타 다른 도소매 업체에 우편 업무를 위탁하는 ‘빌리지 포스트 오피스’ 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
했다.
이 곳에서는 기존 우편업무중 우편물을 비롯 우표,고정 요금제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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