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 키즈 작은 연주회 '훈훈'
스털링 주택가 공연…찬양과 간증 선봬
탈북자 출신의 14세 여학생은 “북한에서 중국과 미얀마를 거쳐 한국에 들어왔다”며 “처음엔 나를 ‘다른 사람’이라고 여기는 시선들이 힘들었지만 그 모든 과정속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고 말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블레싱 키즈의 워싱턴 체류를 돕고 있는 새찬양후원회 피터 정 대표는 “이웃을 초청해 저녁 식사도 나누며 아름다운 연주를 들었다”며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섬겨야 할 대상이 멀리 있지 않음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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