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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애 목사, 뉴욕신학대 교수로 온다

<한국 최초 기독교육학 교수>

뉴욕신학대(NYTS)가 제정한 '김마리아 상'을 받은 주선애(사진·장로회신학대 명예교수) 목사가 뉴욕신학대 강단에 선다.

뉴욕신학대가 25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 최초의 기독교교육학 교수인 주 목사가 오는 가을학기부터 뉴욕신학대 초빙교수로 온다. 뉴욕에 있으면서 강의와 함께 뉴욕신학대 후배들을 위한 수양회 등을 이끌 예정이다.

주 목사는 뉴욕신학대 전신인 비블리클세미너리 성서신학교에서 종교교육학으로 석사, 뉴욕대서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서 후학들을 가르치다 은퇴, 50여 년만에 모교로 돌아와 영성을 가르친다.

뉴욕신학대 김의만 목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교회 지도자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분 중 한 사람"이라며 "뉴욕신학대에서 후배들을 위한 집중강의를 하고 뉴욕지역 한인교회에서 설교 등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 목사는 그 동안 한국 교계의 지도자, 학자 등을 길러내고 기독교 여성지도자로 여성 권익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지난 5월 '김마리아 상'을 수상했다. 특히 몇해 전부터는 탈북자들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탈북자종합회관 이사장으로 헌신하고 있다.

‘김마리아 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여성운동에 앞장섰던 김마리아 여사를 기려 여성운동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주는 상이다.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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