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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는 폭우 천둥 번개

동부는 기록적 폭염

지난 주말 시카고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지난 23일 새벽부터 하룻동안 시카고 일원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176㎜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종전 역대 1일 강수량 기록 169㎜를 넘어선 것이다.

이번 폭우로 시카고 시를 비롯 엘크 그로브, 나일스, 데스플레인 등 서버브 일부 저지대 곳곳이 물에 잠기고 7만4천 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당국은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강물 범람을 막기 위해 윌멧과 시카고강의 수문을 열었다.

또 24일 새벽부터 네이퍼빌, 오로라 등 서버브 지역에 강한 천둥 번개가 쳐 모두 3채의 주택이 화재,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카고 지역과 달리 동부 지역은 폭염이 계속돼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서는 등 더위 피해가 늘고 있다. 연방 기상청에 따르면 미주리주에서만 13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미 전역에서 더위 관련 사망 33건이 보고됐다.

뉴저지주 뉴어크의 22일 기온은 42℃로 이 지역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워싱턴과 볼티모어 인근 공항은 40.5℃, 보스턴 39.5℃ 포틀랜드와 메인, 콩코드, 뉴햄프셔 38.5℃, 프로비던스와 로드아일랜드 38℃의 열지수를 나타냈다. 뉴욕의 기온은 역대 최고인 40℃까지 올랐으며 높은 습도 탓에 열지수는 45℃까지 치솟았다.

또 남부 텍사스주의 3/4에 해당하는 지역은 수십년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미국에서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의 인구를 모두 합치면 전체 인구의 절반에 육박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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