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건강칼럼/입냄새 원인과 치료] 혀에 끼는 설태도 원인

저스틴 황/타운치과 원장

구취(입냄새)는 구강 및 인접기관 즉 비강과 상기도 및 소화기 상부로부터 유래됩니다. 구취는 입에서 나는 불유쾌하고 역겨운 냄새를 말하는데 성인 인구의 약 50% 이상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이를 본인 스스로 느낄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주변 사람들에 의해 인지되고 그들의 불평을 통하여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제로 내원하는 환자의 약 90%는 구강으로부터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주로 혐기성 그람 음성 세균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발생되는 휘발성 황화합물에 의해 유발이 됩니다.

음식물 중에서는 마늘과 파 양파 고사리 달걀 무 겨자류 등이 구취를 유발하는 물질인 황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류는 많은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세균이 황화합물을 만들기에 좋은 영양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취 의심도는 구강 내 염증 치태(프라그)의 양 타액의 분비량 구호흡 충치 불량한 충전물이나 보철물 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혀에 축적되는 설태(백태) 역시 크게 관계가 된다고 봅니다.

아침에 생기는 구취는 대부분의 경우 잠을 자는 동안에 구강 세균에 의해 생기는 일시적인 문제입니다. 하지만 구취가 지속되는 사람의 경우는 병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일반적으로 구취는 나이가 들면서 더 잦아집니다. 또 여성은 생리 기간이나 임신 중에 더욱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허기가 지거나 수면제를 포함한 몇 몇 약물을 사용할 때도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구강 외적인 원인으로는 당뇨병이나 신부전증 간부전증 등의 내과 질환 또는 만성 축농증이나 비강 상기도의 염증 등에 의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취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우선 칫솔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 치실이나 양치용액을 사용해 입 안에 치태가 끼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울러 혀를 닦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 안이 잘 마르는 경우라면 건조치약을 사용하고 인공 타액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입냄새를 유발하는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육류나 고지방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담배와 술은 입냄새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에 끊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것도 구취를 줄이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반면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것은 입냄새를 줄일 수 있어 권장합니다.

구취 예방에 빼놓을 수 없는 사항은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구강내의 염증과 치석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불량한 치과 충전물이나 보철물도 아울러 재치료를 받아야 하며 특히 틀니의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문의: (323)732-5500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