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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잊은 GMU '아시아 축제'

찜통 열기에도 인파 몰려…한국은 김치·K팝 등 홍보

 폭염에도 아시아 문화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은 컸다. 아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3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조지메이슨 대학(GMU) 일대는 몰려드는 차량으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막된 ‘제8회 아시아 축제’ 때문이다.

 주차장 J와 K의 일부를 막고 진행된 아시아 축제에선 한국은 물론 인도,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 먹거리와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약 100여개의 참가 부스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과 음료 등을 선보였고, 직접 만든 수공예품, 패션 잡화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아시아 축제의 테마는 ‘데스티네이션 아시아(Destination Asia)’. 아시아와의 무역, 제품 마케팅, 문화 전시, 테니스 등 스포츠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헤리티지 인도’, ‘와우 필리팬’, ‘어메이징 태국’, ‘중국의 이미지’ 등 4개의 테마로 쇼케이스가 벌어졌다.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은 대형 부스를 열고 K팝 뮤직비디오 상영을 했으며, 투호, 한복 입어보기 등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또 코리안 헤리티지 파운데이션(회장 윤삼균·KHF)은 본격적인 김치 홍보에 나섰다. 한식재단과 한국문화원 후원으로 김치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보쌈김치, 국화물 김치, 오이소박이 등 10가지의 다채로운 김치를 선보였다. 또 LA 지역에서 방영된 공영 PBS 방송국의 13부작 다큐멘터리 ‘김치 연대기(Kimchi Chronicles)’도 에릭 리 프로듀서 협찬으로 상영했다.

 이날 부스에는 고교생과 학부모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나와 독도 홍보, 한인 타운 소개, 한국 식료품 홍보 등 한국 문화 소개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장을 찾은 문일룡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회 부의장은 “해마다 축제 규모가 커지고, 또 이처럼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것은 그만큼 카운티내 아시안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아시안 문화를 마음껏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F 윤삼균 회장은 “아쉽게도 이번 행사에서 시식회는 하지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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