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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 '발레로 통했다'

유니버설 발레단 '발레 심청'…관객들 박수갈채

한국의 고전과 현대 무용의 만남은 통했다.

지난 22일과 24일 양일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하우스에서 펼쳐진 한국 유니버설 발레단의 ‘발레 심청’ 공연에서다.

오페라 하우스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토슈즈를 신은 심청’에 열광했다.

커튼 콜이 끝난 뒤에도 기립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문훈숙 단장은 “K-POP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순수 예술인 발레도 한류의 대열에 올라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레 매니아라고 본인을 소개한 SF발레단 시즌티켓 담당자 칼라 레미기씨는 “한국 발레를 처음 봤는데 코스튬과 세트에 반했다”며 “특히 군무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인 2세인 에릭 김씨는 “심청전이 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한국의 고전소설도 알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984년 설립돼 ‘예천미지(천상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비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버설 발레단은 통일교 재단 소속이다.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총 100억원을 들여 40여개 도시를 돌며 공연하는 ‘유니버설 발레 월드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한편, 한인 김진한(쿠퍼티노)씨는 “한인들에게 홍보가 부족했던 점이 아쉽고, 공연장 외부에도 포스터 한장 붙어있지 않아서 공연장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며 “한국 발레가 세계화되려면 해외 거주 한인들, 2세들의 입소문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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