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워싱턴DC 행사가 분수령
미 전역 한인 100여명 참가
'FTA 비준' 공격적인 로비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19일 현재 온라인 액션센터(www.koreauspartnership.org) 가입자는 1만1000명을 넘어섰다. 이를 통해 발송된 서한도 8000여통에 달한다.
액션센터와는 별개로 개설된 페이스북 FTA 지지 페이지(www.facebook.com/pages/Korea-US-Partnership/200806816604435) 가입자는 5500여명이다.
재미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A.회장 강태흥) 소속 한인 학생들도 연방 의원에 2만6000여통의 서명 및 청원서를 보내면서 큰 힘을 보탰다.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미주총회 등 교계 4개 단체가 25일부터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특히 27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FTA 비준 촉구 로비의 날'은 FTA 지지 운동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LA에서 한미연합회 그레이스 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는 등 미전역에서 모인 한인 100여명은 의사당을 찾아가 성명을 발표하고 의원들을 만나는 등 등 공격적인 로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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