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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지만 소중한 미 정치체험"

파바 주니어 회원 200여명
2만6000여통 서명·청원서

재미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A) 소속 한인 학생들(이하 파바 주니어)의 FTA 비준 촉구 참여는 한미 FTA 지지 운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들은 6월 말부터 3주동안 무려 2만6000여통의 서명 및 청원서를 모았다.

13개 지부 파바 주니어 2000여명은 FTA 비준에 반대하는 의원들에게 한미 FTA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학생 한명당 102명의 의원에게 보내는 청원서에 서명을 해 편지를 보냈다. 각자 100통의 서명 및 청원서를 맡은 셈이다. 또 파바 블로그를 활용해 FTA와 그 혜택에 대해 알리고 참여를 호소했다.

모임을 주도한 파바 주니어 학생회장 제인 김(LACES 12학년) 양은 "의원 사무실을 찾아가려 했는데 쉽지 않았다. 지역구가 아니라고 이메일 수신이 거부되기도 했다"며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메일이 거부된 의원들에게는 팩스와 우편으로 서명 및 청원서를 보냈다. 각각 100통 가량을 보내니 우표값도 만만치 않았다"며 지지 운동 과정을 설명했다.

강현준(사우스 토런스 12학년) 군도 "FTA에 대해 공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미국 정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무엇보다 한미 관계와 문제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파바 주니어는 편지 2만통을 LA총영사관을 통해 워싱턴DC에 있는 연방 의원 사무실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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