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시티 '듀 투어'<익스트림 스포츠대회> 열기

24일까지 행사에 3만 명 이상 인파 몰릴 듯
스케이트보드·모터사이클 실력 겨뤄

메릴랜드 오션시티가 스케이트보드, 모터사이클 등의 실력을 겨루는 익스트림 레저 이벤트 ‘듀 투어(Dew Tour)’열기로 뜨겁다.

21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올해 대회는 24일 막을 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듀 투어’는 매년 4개 도시에서 열리며 오션시티 같은 휴
양지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7년과 2008년 볼티모어의 캠든 야드에서 열린 바 있다. 하루 종일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23일 오후 6시 30분에는 스케이트보드 결승이 열린다. 24일 오후 2시에는 개종 산악자전거와 오후 4시 30분에는 개종 스케이트보드 결승전이 벌어진다.

한편, 이번 주말 느긋한 휴양을 목적으로 이곳 여행을 계획했다면 다른 지역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릭 미핸 오션시티 시장은 “이번 4일간의 행사에 3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