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포재단 긴급 대책회의…영김이사장체포관련
지난 18일 국토안보부 소속 수사관에 전격 체포된 영 김 한미동포재단 이사장 사태와 관련 재단은 긴급 모임을 갖고 수습방안을 논의 중이다.재단 이사들은 긴급 모임으로 보석금 마련 등을 논의한 뒤 한국을 방문 중인 김승웅 총무이사가 이번 주 돌아오는대로 수습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김 이사장은 현재 불법체류혐의로 추방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올해 초 이사장 선출문제를 놓고 재판을 진행 중인 김영태 이사장을 비롯한 일부 전 재단 인사들도 각기 모임을 갖고 동포재단의 정상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김 이사장 사태의 향후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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