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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Beauty Project] 피부 노화 주범 'UVA' 막아주는 PPD지수까지 살펴보세요

자외선 차단제 고를 때에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피부 노화를 막는 방법이 고가의 세럼이나 에센스에만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은 피부 노화를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자외선 차단을 꼽는다. 자외선 차단만 잘해도 노화의 80%를 막을 수 있다.

제이미 한 월드 코스메틱 매니저는 “자외선이 강한 남가주에서는 2시간 마다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자외선 차단제 위에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선 컴팩트를 덧발라 주면 이중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 매니저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으면 화학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다”며 “화장품 제거 효과가 가장 뛰어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야 잔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근 식품의약청(FDA)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새 규정을 발표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알아야할 정보를 소개한다.

◆UVB 보다 20배 더 많이 전달되는 UV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자외선A(이하 UVA), 자외선B(UVB), 자외선C로 나뉜다. 이 중 자외선C는 오존층에 의해 차단되고 UVA와 UVB만 지표에 도달해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피부를 검게 태우는 UVB는 피부를 발갛게 만들고 노출 시간이나 강도가 지나치면 화상을 입힌다.

주목해야 할 것은 UVA다.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UVA는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기미·주근깨 등을 만들고 안색을 칙칙하게한다.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표피와 진피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노출 1시간 후부터는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며 피부가 처지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UVA는 UVB보다 인체에 20배나 더 많이 전달되지만, 피부가 달아오르는 등의 자각 증상이 없어 무방비 상태로 오랜 시간 노출되기 쉬워 더 위험하다.

◆자외선 차단제, PPD지수 확인

자외선을 차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파운데이션 같은 화장품에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는 것이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각기 자외선 차단지수가 표시돼 있다.

SPF는 UVB, PA지수는 UVA 차단효과를 뜻한다. SPF지수는 뒤에 숫자가 높아질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SPF1은 15분 동안의 자외선 차단지속을 뜻하지만 이는 피부 1㎠당 일정 양의 제품을 바르고 측정한 것이어서 실생활에서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 그대로 바른다면 마치 일본 가부키처럼 얼굴이 하얗게 된다.

PA지수는 유럽에서 사용하는 UVA 차단 지수인 PPD지수를 기준으로 한다. PPD 2~3은 PA+, PPD 4~7은 PA++, PPD8 이상은 PA+++로 표시한다.

가장 높은 등급인 PA+++는 PPD8부터 PPD40 이상까지를 의미한다. PA+++지수는 범주가 넓어 이 지수만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PPD지수를 확인해야 한다. 가벼운 외출, 실내 활동, 자동차 운전 등 일상생활에서는 PPD18까지면 충분하다. 피부가 약한 아이들이나 야외 운동을 할 때, 박피·레이저와 같은 피부과 시술 후에는 PPD18 이상을 사용하는 게 좋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거나 박피·레이저 등 피부과 시술 직후,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때는 PA+++라는 지수만으로 한계가 있으니 PPD 지수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상식

자외선A 진피까지 침투해 주름·노화 등을 촉진하고 피부병,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 겨울, 흐린 날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B 피부 표피층에서 세포를 파괴해 일광화상을 입게 한다. 기미·주근깨·잡티 등의 원인이다.

PPD/PA 자외선A 차단 효과를 나타낸다. PA 뒤에 +표시가 많을수록 방어 효과가 높다. PPD지수 8 이상은 모두 PA+++로 나타내므로 PPD지수까지 따지는 게 좋다.

SPF 자외선B 차단 지수. 일반적으로 SPF 뒤의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도 높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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