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자연 속에 숨은 아름다움
제2회 박종민 사진전…16일 개막
1963년부터 사진 촬영을 시작한 박종민 사진작가는 한국사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협회 전시회에 참여해 왔다.
박종민 사진작가는 “85년 이민 온 뒤 사진을 잠시 접었다가 은퇴한 뒤 다시 사진 촬영을 시작했다”며 “이민생활이 메마르다. 은퇴한 노인층에게 이러한 여가 생활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를 본 많은 노인들이 각자에 맞는 취미생활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박 사진작가는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시카고를 비롯 동부지역과 전남 순천, 충남 공주 등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자연 미학을 소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6일(토)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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