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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FTA-TAA 문제 절충 가능"

한미FTA 이행법안 조속 처리 '압박'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5일 한국 등 3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이는 공화당이 자신들의 '최우선 과제'라고 내게 강조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연방부채 상한증액 협상 관련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가 지금까지 제안했던 대부분의 정책은 초당파적인 것"이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또 "공화당은 3개 FTA가 최고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해왔다"면서 "그러나 일부에서 무역조정지원(TAA) 제도 연장을 원하지 않아 이행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물론 우리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절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한.미 FTA 이행법안과 TAA 제도 연장안을 연계문제를 놓고 의회에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속한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공화당의 양보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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