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대표 롤러코스터…'마테호른 봅슬레이' 운행 중단

디즈니랜드의 대표적 롤러코스터 '마테호른 봅슬레이'가 최근 운행을 중단했다.

공원측은 9월 2일까지 마테호른 봅슬레이의 운행을 중단하고 색이 바랜 외부 도색 등의 보수 및 정비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959년 처음 운행을 시작해 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마테호른 봅슬레이는 스위스 알프스산 정상 마테호른 봉우리(해발 1만4700ft)를 100분의 1 크기로 축소시켜 재현했다. 흰 눈으로 뒤덮인 디즈니랜드의 마테호른 봉우리(사진)는 테마파크 밖에서도 쉽게 눈에 띄는 OC의 명물로 알프스의 경관과 스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마테호른 봅슬레이는 디즈니랜드를 대표하는 롤러코스터로 자리매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