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의사들 "비만 아동, 부모와 떼어놓아야"

건강을 위협할 만큼 심각한 비만인 아이들을 치료하려면 정부가 아이들을 부모에게서 떼어놓고 위탁 보호를 받게 해야 한다고 의사들이 주장하고 나섰다.

하버드 공공보건대학의 린지 멀타와 보스턴 아동 병원의 데이비드 루드위그는 14일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게재한 사설에서 "비만이 심각한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통제하는 데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단 하나의 현실적인 방안이자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동 비만이 심각한 경우 건강상 위험하고 부모가 의료 문제를 잘 다루지 못하기 때문에 이 아이들을 부모와 떨어져 있게 하는 것은 법적인 관점에서 정당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약 200만명의 어린이들이 신체용적지수가 99% 정도에 달하는 심각한 비만 상태라면서 "이 정도 비만은 즉시 또는 잠재적으로 제2형 당뇨병과 같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