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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타인종에 갈비 조리법 전수 "제대로 알린다"…KOWIN OC지부, 23일 연례 한식요리 강좌

지난해 불고기 요리 호응 이어
올해도 타 커뮤니티 예약 쇄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OC지부(회장 재니 이)가 오는 23일 '제 2회 연례 한식 요리강좌'를 개최한다.

'한식 세계화'에 기여하고 타인종들의 한식당 방문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는 가주 조세형평국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 재닛 우엔 OC수퍼바이저 후원으로 이날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고구려 식당(8851 Garden Grove Blvd. #112)에서 열린다.

지난 해 7월 열린 1회 행사에서 베트남계와 중국계 상공회의소 이사를 중심으로 한 타인종 여성 20명에게 불고기 조리법을 전수 호응을 얻었던 KOWIN OC지부는 올해 강좌에선 타인종이 좋아하는 대표적 한식 메뉴 가운데 하나인 갈비 조리법을 시연하기로 했다.

KOWIN 재니 이 회장은 "첫 행사에 대한 호응이 뜨거워 올해는 5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장소를 골랐는데 벌써 20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며 "베트남과 일본계 백인 등 다양한 인종이 예약을 했고 한인과 결혼한 타인종 남편 부인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행사에선 KOWIN의 이사 7~8명이 갈비 양념을 만들고 고기를 재는 방법 굽는 방법을 가르쳐 주게 된다. 강좌에 사용될 갈비와 행사 참가자들이 집에 가져갈 양념갈비는 아리랑마켓에서 제공한다. 갈비소스와 간장 기타 재료 등은 샘표간장측에서 지원한다.

KOWIN측은 요리강좌를 통해 타인종에게 한식을 알리게 되면 이들이 카운티 한식당을 자주 찾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타인종들이 집에서 한국식으로 양념갈비를 만들어 먹게 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고 이들이 한식에 반해 한식당을 즐겨 찾게 되면 한식당 업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일인당 30달러이다. 참석자에겐 갈비 재료 외에도 백년동안 산머루 복분자 흑초 앞치마 등도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가든그로브의 한식당 상품권과 아이패드2 등의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참석을 위해선 이메일(kowinoc@gmail.com)을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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