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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셰리프 요원들도 한류에 푹 빠졌다

처음열린 한국역사문화 워크숍
전통예절 체험에 비빔밥 시식도

LA카운티 셰리프 요원들이 한국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식에 푹 빠졌다.

13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린 '제1회 LA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 대상 한국 역사문화 워크숍'에 참가한 50여명의 셰리프 요원들은 기초 한국어 습득과 한국 예절의 이해는 물론 한국 홍보 동영상 'See You in Korea' 시청에 비빔밥 시식까지 평소 말로만 들었던 '코리아'에 대해 한층 더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LAPD 경관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 관련 워크숍이 13차례나 열렸었지만 LA카운티 셰리프 요원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LA카운티 셰리프국 리 바카 국장을 비롯해 제럴드 쿠퍼 커맨더 라팔마 스테이션 에릭 누네즈 국장 등 50명이 넘는 셰리프 고위급 간부 및 일반 요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제복 대신 아이보리색 정장을 차려 입은 리 바카 국장은 "LA 및 가주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한인 커뮤니티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셰리프국 대상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한 밝은사회운동(GCS) 로스엔젤레스 클럽(회장 김찬희)측은 "미 주류사회에서 법 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LA카운티 지역 사법치안 관계자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한인들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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