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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140억 돌려받은 건 합법"

BBK 관련 가주법원 판결
'옵셔널 캐피털' 주장 기각

'BBK투자금 반환 소송'과 관련 '다스'가 김경준씨로부터 140억원을 돌려 받은 것은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판결 났다.

연방법원 캘리포니아 중부지법은 지난달 17일 판결문을 통해 김경준씨의 스위스 계좌에 있던 돈이 법원의 허락없이 '다스'로 전해졌다는 '옵셔널 캐피털' 측의 주장을 기각했다.

중앙지법은 지난 5월 김경준씨의 스위스계좌에 있던 140억원이 '다스'로 전달된 것과 관련해 연방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중부지법은 그러나 조사 결과 '다스'가 미국 법원과 별개로 스위스 법원에 김경준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스위스 검찰에 의해 적법적인 절차를 거쳐 돈이 인출됐다고 이날 판결했다.

중부지법은 또 판결문에서 김경준씨의 스위스 계좌 내용을 밝혀달라는 옵셔널 캐피털의 주장은 받아들여 이들에 계좌 공개를 명령했다.

이로써 김경준씨를 상대로 투자금 반환소송을 제기한 '다스'와 '옵셔널 캐피털'중 다스는 투자금 일부를 돌려받았지만 옵셔널 캐피털 측은 김경준 에리카 김 남매의 남은 재산를 확인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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